이거 정말 메가톤급 반전이군요...

저번에 포스팅했던 dreamcast.com의 '당신은 아직도 드림캐스트를 가지고 있습니까?' 배너와 시리얼 번호 등록은, 세가에서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세가는 현재 dreamcast.com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는군요. 이미 생산 중단된 게임기의 시리얼 넘버를 알아봤자 사기 칠 거리도 없어 보이니, 아마도 드림캐스트를 사랑하는 모종의 팬 단체(?)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래는 야후 저팬의 뉴스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문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드림캐스트를 가지고 계십니까' 가짜 사이트 개설 - 세가, 주의하도록 당부
3월 10일 21시 46분 마이니치 신문

-세가가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있는, '드림캐스트'의 이름을 사용한 가짜 사이트-

세가가 2001년에 생산을 중단한 가정용 게임기 '드림캐스트'의 공식 사이트를 가장한 사이트가 개설된 것이 10일 밝혀졌다. 세가는 '당사는 관리 및 운영을 하고 있지 않으며, 소비자에게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라며,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예전에 세가가 드림캐스트의 공식 사이트로 사용하고 있던 것과 같은 주소로, 드림캐스트와 세가의 로고를 무단 사용하며 '당신은 아직 드림캐스트를 가지고 계십니까'라고 묻고 있다. 탑 페이지에는 세가의 인터넷 쇼핑몰 '세가 다이렉트'등의 링크도 있는 등, 공식 사이트를 모방해서 만들어졌다. 세가는 현재 이 주소를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현 소유자를 알아보는 한편, 대응책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카와무라 시게히로]
Posted by 리드
당신은 아직 드림캐스트를 가지고 계십니까?


드림캐스트 로고와 세가다이렉트(세가의 온라인 쇼핑몰)로의 링크만 있었던 세가의 드림캐스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dreamcast.com)이, 최근에 갑자기 갱신되었습니다. 드림캐스트 로고 아래의 '당신은 아직 드림캐스트를 가지고 계십니까?'라는 배너를 클릭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드림캐스트 본체의 시리얼 넘버를 등록할 수 있고, 등록 후에는 세가에서 감사의 메일을 보낸다고 하는군요. 저도 등록하고 싶었지만, 현재는 방문자가 너무 많아 트래픽 오버가 된 상태입니다. 드림캐스트 유저들의 힘은 대단하군요.^^;

과연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지...
Posted by 리드
드림캐스트판 '트리거 하트 에그제리카' 응원 배너

어제인 2007년 2월 22일에 '와라시(童)'의 드림캐스트용 슈팅 게임 '트리거 하트 에그제리카'가 발매된 기념으로, 저도 블로그에 응원 배너를 달아 봤습니다. 드림캐스트는 영원히 현역입니다!!

※ 이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게임일기 (13) - 트리거하트 에그제리카 응원 배너(Dricas.Net)


Posted by 리드
'판타지 스타 온라인' 타이틀 화면

세가/소닉팀이 제작한 네트워크 RPG '판타지 스타 온라인(Phantasy Star Online, 약칭 PSO)'의 '드림캐스트(Dreamcast, 이하 DC)'/'닌텐도 게임큐브(Nintendo Gamecube, 이하 NGC)' 버전 네트워크 서비스가, 2007년 3월 31일(토) 23시 59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고 합니다. 서비스가 종료되는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두 기종의 유저 수가 제일 적어서가 아닐까 하는군요. 참고로 'PC(Windows)'와 '엑스박스(Xbox)' 버전의 서비스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PSO 시리즈는 오프라인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서비스가 종료되어도 게임을 계속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다른 유저들과 즐겁게 던전 탐험을 하던 추억이 있는 분들께는 상당히 가슴 아픈 소식이지요.

NGC판의 온라인 모드 이용권인 '헌터즈 라이센스(Hunters License)'의 판매도 서비스 종료에 맞추어 종료되며(참고로 DC판은 2006년 5월 20일 10시부터 무료화되었습니다), 90일 이용권의 판매는 2006년 12월 8일에, 30일 이용권의 판매는 2007년 1월 29일에 종료됩니다. 또한 지금까지 PSO를 지지해 주던 팬들 위해 3월 한 달간은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2007년 3월에 네트워크 서비스가 종료되는 타이틀과 그렇지 않은 타이틀, 서비스 종료까지의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네트워크 서비스가 종료되는 타이틀

DC판 Phantasy Star Online
DC판 Phantasy Star Online Ver.2
NGC판 Phantasy Star Online Episode 1&2 (Ver1.1)
NGC판 Phantasy Star Online Episode 1&2 Plus
NGC판 Phantasy Star Online Episode 3 C.A.R.D. Revolution

★ 네트워크 서비스가 지속되는 타이틀

Xbox판 Phantasy Star Online Episode 1&2
Windows판 Phantasy Star Online Blue Burst Episode 4

★ 서비스 종료까지의 스케줄

2006년 12월 8일
- NGC판 헌터즈 라이센스 90일 이용권 판매 종료
2007년 1월 29일
- NGC판 헌터즈 라이센스 30일 이용권 판매 종료
2007년 3월 1일 12:00~14:00
- NGC판 게임 서버 임시 점검
2007년 3월 1일 점검 종료 후
- 무료 기간 개시
2007년 3월 31일 23시 59분
- DC판/NGC판 서비스 종료
Posted by 리드
게임 이야기/리뷰2006/09/02 14:57

이터널 알카디아
Eternal Arcadia/Skies of Arcadia


기종 : 드림캐스트(Dreamcast)
장르 : RPG

발매 : 세가
제작 : 오버웍스

- 진정한 '모험'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

1. 시작하며...

역대 세가의 가정용 게임기들과 마찬가지로, 드림캐스트에도 'RPG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었으며, 그것은 사실이기도 했습니다. RPG가 부족한 드림캐스트를 위해 세가에서는 2000년을 맞아 두개의 대작 RPG를 드림캐스트로 발매하는데, 하나는 가정용 게임계에 일대 혁명을 가져온 전 세계 네트워크 RPG '판타지 스타 온라인(Phantasy Star Online, 약자 PSO)',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이 이터널 알카디아지요.

(또한 게임 아츠에서 세가 새턴으로 발매된 대작의 후속편 '그란디아(Grandia) 2'가, 세가의 외주로 '차임(chime)'이란 회사에서 개발한 동화풍의 액션 RPG '내플 테일(Napple Tale)'등이 발매된 2000년은, DC를 가지고 있는 RPG 팬들에겐 그야말로 축제의 1년이었을 것입니다.)

이어지는 내용

Posted by 리드

친구 '박괴인'의 부탁으로 드림캐스트 재생품과 같이 구입한, '마일스톤(Milestone)' 제작의 슈팅 게임 '라디르기(ラジルギ)'입니다. 3D 폴리곤을 2D처럼 보이게 하는 셀 셰이딩(Cell Shading)을 사용한 만화적인 그래픽이 인상적인 게임이지요. 국내에선 일본어 제목을 그대로 읽은 '라지루기'라는 표기가 보편적이나, 이 게임 제목은 전파(Radiowave)와 알레르기(Allergy)의 합성어이므로 '라디르기'가 정확한 표기라고 생각됩니다(영문 표기는 Radigy).

로고보다 캐릭터의 얼굴이 강조된 특이한 앞표지. 참고로 이 캐릭터는 튜토리얼/헬프 메시지에 등장한다(플레이어가 아님)

로고보다 캐릭터의 얼굴이 강조된 특이한 앞표지. 참고로 이 캐릭터는 튜토리얼/헬프 메시지에 등장한다(플레이어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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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드
작년 11월 26일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이벤트에 참석해, 제작사 '에콜 소프트웨어(Ecole Software)' 사장 '마나베 요시유키(真鍋賢行)'씨의 사인을 받아 오기 위해 새로 구입한 데스크림존 2입니다(원래 있던 것은 제 친구 밀피에게 대여 중인 상태입니다).

게임 내용과 그리 상관이 없는(...) 멋진 앞표지

게임 내용과 그리 상관이 없는(...) 멋진 앞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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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박괴인'의 부탁으로 소프트 '라디르기(ラジルギ)'와 함께 구입한 드림캐스트 재생품입니다. 재생품은 세가에 남아 있는 고장났거나 초기 불량 문제로 판매하지 못했던 본체를 수리/보수해서 다시 판매하는 것으로, 신품과 거의 흡사한 상태의 드림캐스트 본체를 구입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 중 하나지요. 제가 받은 재생품은 제일 초기의 드림캐스트 본체와 같은 모델로, 디스크의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렌즈부 옆에 붙어 있는, 속칭 '수염'이라 불리는 스폰지가 없습니다.

박스 왼쪽 위에 '재생품(再生品)'이라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다

박스 왼쪽 위에 '재생품(再生品)'이라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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