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비트 게임기 전쟁 시절, 북미 시장에서 세가를 1인자의 위치에 올려놓은 데 제일 공이 큰 소프트를 하나만 꼽으라면 역시 '소닉 더 헤지혹(Sonic the Hedgehog)'이겠지요. 아래 사진은 게임의 발매를 앞두고 북미의 게임 잡지에 게재된 광고로, 장장 8페이지를 할애하여 소닉의 가장 큰 특징인 눈이 돌아갈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게이머들에게 재치있는 방법으로 어필한 것이 특징입니다.

"빨리, 페이지를 넘겨!"

"방금 지나가 버렸잖아!"

"더 빨리 넘겨야 할 걸!"

"그래, 정지 버튼을 누른 머리 좋은 친구가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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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리뷰2008/11/20 11:26

소닉 더 헤지혹(Sonic the Hedgehog)
(국내 출시명 : 바람돌이 소닉)

● 기종 : 메가 드라이브
● 장르 : 액션
● 발매원 : 세가
● 발매일 : 1991년 7월 26일(일본)/1991년 6월 23일(북미)
● 가격 : 6000엔(일본)/불확실(북미)
● 용량 : 4Mbit

세가의 마스코트인 초음속 고슴도치 '소닉'의 데뷔작인 '소닉 더 헤지혹'은, 메가 드라이브를 대표하는 액션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최대 64색이라는 동시 발색 수의 한계 때문에 칙칙하고 어둡다는 MD 게임 그래픽의 선입견을 한 번에 날려 버린 화사한 파스텔톤의 화면, MD의 CPU 'MC68000'의 고 스피드로 실현한, 당시의 다른 어떤 액션 게임도 따라갈 수 없었던 초고속의 게임 진행, 일본의 인기 밴드 '드림즈 컴 트루(Dreams Come True)'의 '나카무라 마사토(中村 正人)'가 작곡한 발랄하고 가벼운 BGM 등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최고 레벨의 액션 게임이지요.

이 게임의 발매를 계기로 메가 드라이브의 북미판인 '제네시스(Genesis)'의 인기가 급증해, 라이벌 기종이었던 '닌텐도(Nintendo, 任天堂)'의 '수퍼 NES(Super Nintendo Entertaiment System, 일본명은 '수퍼 패미컴(Super Famicom)')'을 뛰어넘는 시장 점유율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도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한 고슴도치에겐 작은 발걸음이었지만, 세가에게는 위대한 도약이었다

한 고슴도치에겐 작은 발걸음이었지만, 세가에게는 위대한 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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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적인 비디오 게임 아이콘인 마리오와 소닉이 처음으로 함께 등장하는, '가상의' 베이징 올림픽을 소재로 한 게임. 실제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개최될 필요는 전혀 없고, 그냥 이 게임만 있으면 OK라는 생각이 듭니다.

FREE TIBET!!!


* 덧 :
일본 2ch 게임 게시판의 해당 게임 관련 쓰레드(Thread)에 소닉 안티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마리오만 있어도 충분히 잘 팔리니까 소닉 같은 거 필요없다'라며 소닉 팬들과 배틀을 벌이고 있을 때, '이 게임에서 진짜 필요없는 것은 마리오도 소닉도 아니고 북경이다'라는 누군가의 한마디로 안티도 팬도 대동단결했던 게 갑자기 생각납니다. 아 이 훈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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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제 친구 '젯트'와 함께 신천에 있는 '크레이지' 플스방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점포 내에 설치된 게임기가 모두 '플레이스테이션 3(PLAYSTATION 3, PS3)'/'엑스박스 360(XBOX 360)'인 크레이지는 플스방이라기보다 '차세대기방'에 가까운 곳으로, 신천역 4번 출구로 나가서 맥도날드와 국민은행을 지나 번화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모텔과 나이트 클럽이 가득한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약도나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 크레이지 플스방 홈페이지 ]

크레이지 플스방 약도

크레이지 플스방 약도

저와 젯트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둘 다 아직 실물 구경도 못해 본 PS3을 직접 만져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국내에 정식 발매된 엑스박스 360이나, 정식 발매는 되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Wii(위)' 등은 주변에 구입한 친구를 통해서 플레이하거나 게임샵에 전시되어 있는 물건을 만져 보는 등 상대적으로 접하기 쉽지만, PS3의 경우 정식 발매도 되지 않았고 가격도 다른 두 차세대기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죠.

그런 PS3을 저렴한 가격으로 HDTV에서 즐길 수 있다는데, 어찌 골수 게이머인 저희의 흥미가 동하지 않겠습니까?

크레이지 플스방의 이용료는 회원 기준으로 2000원입니다(회원 가입은 무료). 즉시 회원 가입을 하고 PS3 앞에 앉았지요. 이곳에 설치된 PS3은 총 14대로, 모두 20GB 버전이었습니다. 개인적 용도가 아니라 이런 식의 영업용으로 사용한다면 굳이 비싼 60GB 버전을 쓸 필요가 없긴 합니다만, 60GB 버전만의 특징인 크롬 도금된 반짝이는 디스크 삽입부를 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 이 글에 쓰인 사진은 같이 간 친구 '젯트'의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라 화질이 좀 떨어집니다.

PS3 본체(20GB)의 모습

PS3 본체(20GB)의 모습

위 사진의 PS3 본체를 자세히 보시면 PS 로고가 가로 방향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PS2와 같이 PS3 본체의 PS 로고도 가로/세로로 돌릴 수 있는데, 찍을 때는 미처 모르고 그냥 가로로 해 놓고 찍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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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게임기 '엑스박스 360(XBOX 360)'과 '플레이스테이션 3(PlayStation 3)'으로 발매되는 소닉 15주년 기념작 '소닉 더 헤지혹(Sonic the Hedgehog)'의 메인 테마인 'In His World'의 음악 파일과 가사가 미국의 소닉 커뮤니티 'Sonic World'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단 하루만 배경음으로 사용된 뒤 다른 곡으로 바뀌었는데, 바뀌기 전에 재빨리 녹음한 것이지요. '소닉 어드벤처(Sonic Adventure)'부터 소닉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을 불러 온 '죠니 기요엘리(Johnny Gioeli)'씨의 밴드 '크러쉬 40(Crush 40)'이 아닌 '제브라헤드(Zebrahead)'라는 새로운 그룹이 부른 이 노래는, 소닉 시리즈에 최초로 등장하는 Rap과 Rock을 믹스한 스타일의 음악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 링크와 가사입니다. 곡의 길이가 꽤나 짧은 것으로 봐서 풀 버전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아마도 지금 공개된 버전은 게임 시작 화면에 쓰이고 풀 버전은 엔딩에서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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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어드벤처 DX' 패키지
세가의 마스코트인 초음속의 파란 고슴도치 '소닉(Sonic The hedgehog)'과 친구들이 등장하는 하이 스피드 3D 액션 게임 '소닉 어드벤처 DX(Sonic Adventure DX)'. 2004년 7월 14일 '손오공'을 통해 완전 한글화되어 국내 출시된 이 게임의 PC판을, 최근 동네 할인매장 '홈플러스(Home Plus)'에서 구입했습니다. 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서인지, 출시 당시의 정가 29000원보다 훨씬 싼 9800원에 살 수 있었지요.


한글화가 되어 있다는 것이 국내 PC판의 최대 특징

한글화가 되어 있다는 것이 국내 PC판의 최대 특징

이미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 게임큐브(Nintendo Gamecube)'판으로 오래 전에 플레이했던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 게임을 다시 구입한 실질적인 목적은 게임의 한글화 수준 체크였습니다. 다행히도(?) 이 게임의 한글화 수준은 무난한 편이어서, 영어/일본어 음성이 모두 들어 있던 일본판과 달리 국내판은 영어 음성만이 들어 있는데 한글 자막의 번역은 일본어 자막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가끔 안 맞는 부분이 있는 정도 외에는 별다른 이상한 점을 찾기 어려웠지요.

이 물방울처럼 생긴 녀석들이 챠오

이 물방울처럼 생긴 녀석들이 챠오

이 게임을 플레이 해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게임에는 플레이어가 키울 수 있는 애완동물 격 캐릭터 '챠오(Chao)'가 등장합니다. 챠오를 키우는데 필요한 아이템은 액션 스테이지에서 모은 링(Ring)으로 구입할 수 있지요. 지금까지의 플레이를 거쳐 어느 정도 모인 링으로 아이템을 사려고 상점에 들어간 저는, 그만 박장대소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 상점 안에 이 게임 최대의 오역이 있었기 때문인데...

같이 아이템 상점으로 들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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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과 비밀의 링' 로고
직임을 인식하는 자이로스코프가 내장된 리모콘 형태의 컨트롤러를 표준 탑재해 화제가 되고 있는 닌텐도(Nintendo, 任天堂)의 차세대 게임기 'Wii(위)'. 이번에 소개드릴 '소닉과 비밀의 링'은 바로 이 Wii로 발매되는 하이 스피드 액션 게임입니다(2007년 봄 발매 예정).

Wii 리모콘의 2 버튼을 누르면 소닉이 점프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Wii 리모콘을 사용한 직관적인 조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방향 키나 아날로그 스틱을 움직여 주인공 소닉을 달리게 해야 했던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이 게임에서의 소닉은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마자 플레이어의 조작과는 상관 없이 시작점에서 골인 지점까지 거침없이 달려가며, 플레이어는 Wii 리모콘을 좌우로 기울여 장애물을 피하거나 리모콘에 달린 버튼을 눌러 점프하는 등의 조작으로 소닉을 골인 지점까지 이끌어야 합니다. 마치 롤러 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누구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의 컨셉은,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어필하는 게임기가 되겠다는 Wii의 설계 사상과도 일치합니다.

이 게임은 Wii 리모콘을 가로로 잡고 조작한다

이 게임은 Wii 리모콘을 가로로 잡고 조작한다

사막 지대를 달려나가는 소닉. 앞에는 아라비아풍의 궁전이 보인다
대 지방의 섬이나 대도시가 주무대였던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사막 지대가 배경인 것도 이 게임의 특징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하면 생각나는 램프의 요정이라던가 하늘을 나는 양탄자 등이 등장할까요? 그리고 제목에도 언급되어 있는 '비밀의 링'은 과연 무엇일까요? 앞으로 밝혀질 스토리 전개가 기대됩니다.

이 돌아갈 정도로 빠른 스피드가 트레이드 마크인 소닉 시리즈인 만큼, 역시 정지된 화면보다 동영상을 보는 쪽이 이 게임의 매력을 느끼는 데 더 적합할 것입니다. 아래 준비한 이 게임의 공식 트레일러 동영상으로 Wii에서 펼쳐질 새로운 하이 스피드 액션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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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차세대 게임기 'XBOX 360'과 'PLAYSTATION 3'으로 발매되는, 세가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초음속의 푸른 고슴도치 '소닉'의 15주년 기념 작품 'SONIC THE HEDGEHOG'의 공식 홈페이지가 오늘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SONIC THE HEDGEHOG 공식 홈페이지
http://sonic.sega.jp/sonic/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게임의 도입부 스토리와 메인 캐릭터 3명의 소개, 미국에서 개최된 게임쇼 'E3 2006'에서 공개된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다운로드'와 '솔레아나 통신' 코너는 아직 개장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개장과 함께 밝혀진 이 게임의 새로운 특징을 간략히 정리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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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리뷰2006/07/22 11:53
8MB 메모리 카드(PS2) - 소닉 히어로즈 버전

발매/제작 :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
Licensed by SONICTEAM/SEGA

- 단순한 변화로 큰 즐거움을 -

1. 시작하며...

주변기기, 그것도 메모리 카드 리뷰에 뭐 장황하게 쓸 말이 있겠습니까만은...(솔직히, '메모리 카드'라는 너무나 간단한 주변기기에 대한 리뷰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불필요하게 느껴집니다)

...SONY라는 로고가 찍힌 소닉 관련 상품이 나올 줄 몰랐어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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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리뷰2006/07/12 00:09


소닉 히어로즈
Sonic Heroes


기종 : 닌텐도 게임큐브(Nintendo GameCube), 엑스박스(XBOX), 플레이스테이션 2(PlayStation 2), PC
장르 : 하이 스피드 팀 액션

발매 : 세가
제작 : 소닉팀

- 2003년의 마무리에 무엇보다 잘 어울리는 게임 -

1. 시작하며...

지난 2003년은, 세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한 '소닉 이어(Sonic Year)'이기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세가의 마스코트인 소닉을 더 널리 알리는게 목적이었던 2003년에는, 기존 작품의 리메이크(소닉 메가 컬렉션, 소닉 어드벤처 DX)부터 GBA용의 2D 소닉 신작(소닉 어드밴스 시리즈), 현재도 TV에서 방영중인(일본 기준) 소닉 애니메이션 '소닉 X'등 여러가지 소닉 관련 상품이 발매되었지요.

그리고 이 소닉 이어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은, 현재의 주류인 가정용 게임기 3종으로 동시 발매되는 오리지널 3D 액션게임인 '소닉 히어로즈'가 되었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2003년 소닉 이어의 마무리에 어울리는 멋진 작품으로 돌아온 소닉 히어로즈. 이제부터 이 게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죠.

We are Sonic Heroes!

We are Sonic Her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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